2022년 간호직 공무원 공채, 4월 30일 실시

에듀필통입니다.

올해 간호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좀 더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정부가 코로나19 적극 대응을 위해 간호직 공무원을 조기 선발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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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직 공무원은 보통 지방직 8, 9급 공채시험(2022년 8·9급 공채 필기시험 6월 18일)과 함께 치러졌는데요. 올해는 감염병 대응인력의 신속한 채용을 위해 간호직 공무원의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4월 30일에 앞당기기로 한 것입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보건소의 인력 부족 상황을 고려하여 자치단체 협의를 거쳐 간호직에 한해 시험일을 조정하기로 한 것입니다.

간호직 공무원은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부산 등 15개 시·도에서 선발할 예정입니다. 또한, 서울시와 세종시는 2월 중 자체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하여 간호직 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며, 현재 일정이 진행 중입니다.

간호직 공채 선발 규모는 각 자치단체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후, 1월 중 공고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 원서접수 기간은 2월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필기시험 이후 면접 등 채용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면 6월 중 현장 배치가 가능할 것으로 정부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참고로, 그간 정부는 방역현장의 업무 과중 문제를 해소하고 코로나19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대응인력 확충에 지속해서 노력해왔는데요.

그 결과 2021년과 2022년 기준인건비에 보건소 인력을 포함한 감염병 대응인력 총 1,573명(2021년 1,066명, ’22년 757명)을 신규로 배정했다고 하네요.

또한, 지난해 수시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하여 410명을 충원하고,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의 채용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간호직 등 2,118명의 대응인력을 현장에 조기 배치했습니다

그 외에도 감염병 대응 한시인력사업(복지부)을 통한 기간제 채용, 본청 및 읍·면·동 인력의 보건소 지원근무, 임용대기자 실무수습 등의 방식으로 인력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