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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외교13

“일본 정부는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의 역사 왜곡을 즉각 시정하라!” 일본 문부과학성의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에 대한 대한민국 교육부 대변인 성명 대한민국 교육부는 3월 22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자국 중심의 그릇된 역사관과 영토관으로 역사를 왜곡 기술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지리, 공민, 역사)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 그동안 대한민국 교육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 침해 내용과 왜곡된 역사가 포함된 일본 교과서를 일본 정부가 검정 통과시킬 때마다 깊은 유감을 표하고 시정을 요구해 왔다. 특히 이번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의 경우,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과 함께 조선인 강제 동원, 일본군 ‘위안부’ 등 역사적 사실에 대해 축소‧은폐하는 내용이 있어 지난 20.. 2024. 3. 22.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물 실수로 반출해 처분했다” 2011년 3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당시 자위대원들이 사용해 방사성 물질로 오염된 방호 장비 등이 담긴 소형 컨테이너가 실수로 부대 밖으로 반출돼 처분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일 교도통신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혼슈 중부 이바라키현 오미타마시 항공자위대 부지에서 관리 중이던 컨테이너가 실수로 처분됐다고 이날 밝혔다. 길이가 약 1m인 컨테이너에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대응한 자위대원들이 착용했던 방호 마스크와 필터, 장갑 등 오염물 51점이 보관돼 있었다. 방위성은 지난달 22∼25일 부대에 드나든 금속 회수업자가 건축물 폐자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이 컨테이너도 반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업자는 컨테이너를 파쇄했고 잔해를 다른 업체들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자위대가 .. 2024. 2. 3.
일본 달 탐사선, 뒤집혀진 채로 착륙 지난 20일 달에 착륙한 일본의 무인 달 탐사선 슬림은 애초 목표인 정밀 착륙에는 성공했으나 착륙시 몸체가 뒤집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태양전지가 동쪽이 아닌 서쪽을 향하게 돼 전력을 생산하지 못하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작사)는 25일 달 탐사선 슬림이 목표 지점에서 55m 떨어진 곳에 착륙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슬림이 착륙한 곳은 달 앞면 적도 인근의 작은 충돌분지 ‘시오리’(남위 13도) 내의 15도 경사지다. 이는 애초 목표로 했던 오차 범위 100m보다 목표 지점에서 훨씬 가까운 기록이다. 작사에 따르면 기존 착륙선의 오차 범위는 수㎞에 이른다. 이에 견주면 일본은 종전보다 수십배 정확한 정밀 착륙 기술을 확보하게 된 셈이다. 슬림의 책임자인 사카이 신.. 2024. 1. 27.
美전문가 “北, 전쟁 결정한 듯…한반도 상황 6·25 직전만큼 위험” 한반도 상황이 6·25 전쟁 직전만큼이나 위험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잦은 전쟁 언급이 허세가 아닐 수도 있다는 미국 전문가들의 주장이 나왔다. 미국 미들베리국제연구소의 로버트 칼린 연구원과 지그프리드 해커 교수는 지난 11일(현지 시각) 북한 전문매체 38노스에 기고한 글을 통해 "한반도 상황이 1950년 6월 초반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더 위험하다"며 "김정은이 1950년에 할아버지가 그랬듯이 전쟁을 하겠다는 전략적 결정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정은이 언제 어떻게 방아쇠를 당길지 모르지만, 지금의 위험은 한·미·일이 늘 경고하는 '도발' 수준을 넘어섰다"면서 "작년 초부터 북한 관영매체에 등장하는 '전쟁 준비' 메시지는 북한이 통상적으로 하는 '허세'(bluster)가 아니다.. 2024. 1. 13.
일본 지진 발생, 규모 7.6 강진…이시카와현에 최고 높이 5m 쓰나미 日서 규모 7.6 강진…이시카와현에 최고 높이 5m 쓰나미 발생(종합)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새해 첫날인 1일 일본에서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북부 연안에 쓰나미 경보(붉은색) [일본 기상청 홈피 캡처] 일본 기상청은 1일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강진 후 동해쪽을 접한 일본 북부 연안에 대형 쓰나미 경보(보라색)와 쓰나미 경보(붉은색), 주의보(노란색) 등을 발령했다. 일본 북부 연안에 쓰나미 경보(붉은색) [일본 기상청 홈피 캡처] 일본 기상청은 1일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강진 후 동해쪽을 접한 일본 북부 연안에 대형 쓰나미 경보(보라색)와 쓰나미 경보(붉은색), 주의보(노란색) 등을 발령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께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 지역에서 추정 .. 2024. 1. 1.
중국 “일본 오염수 안전하면, 농업용수로 써라” “오염수 안전하다” 日 비꼬는 中 “그럼 농업용수로 쓰지 그래?”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하루 남겨두고 주변국인 중국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중국 관영지는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하면 ‘엎질러진 물’처럼 되돌릴 수 없다고 경고하고 차라리 가뭄을 겪고 있는 일본 내 농업용수로 사용하라며 비판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1월 20일 촬영한 일본 후쿠시마현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저장탱크 전경. (사진=AFP) 올해 1월 20일 촬영한 일본 후쿠시마현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저장탱크 전경. (사진=AFP) 중국 관영 영자신문인 글로벌타임스(GT)는 22일(현지시간) 사설을 통해 일본 내각의 일부 인사들이 일본 국민에게 ‘마지막 깨끗한 여름’을 제공하기 위해 최종 투기 날짜를 반복적으로 변경했다는 정보를 .. 2023. 8. 24.
한국 국민 84%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일본 국민은 60% 찬성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한국 국민 84% 반대·일본 국민 60% 찬성 한국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은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지만, 일본 국민은 10명 중 6명이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요미우리신문과 한국일보는 지난달 26∼28일 18세 이상 한국인 1천명과 일본인 1천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일본 정부가 올해 여름으로 예고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한국 국민은 84%가 반대했으며 찬성은 12%에 그쳤다. 반면 일본 국민은 찬성이 60%로 반대(30%)의 배에 달했다. 한일 정상회담 등으로 관계 개선이 추진되면서 양국 관계가 현재 양호하다는 응답은 지난해 조사 때보다 크게 늘었다. 현재 한일 관계에 대해 '좋다'는 응답은 한.. 2023. 6. 15.
오염수 안전한데 왜 일본에서는 사용하지 않을까?, 일본 정부의 답변은 오염수 안전하면 왜 일본서 사용하지 않나요…일본 정부의 대답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바다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쪽에선 오염수가 안전하다면 왜 일본에 두거나 재사용하지 않느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본에서도 제기된 적이 있는 의견인데, 일본 정부는 “적극적으로 피폭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상당한 조정과 시간이 필요하다”며 부정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12일 일본 환경단체와 일반 시민, 전문가 등이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제출한 서면 의견에 대한 경제산업성의 답변서를 보면, 오염수의 ‘일본 내 재사용’ 부분이 나온다. 일본 정부는 주요 정책을 결정할 때 ‘퍼블릭 코멘트’로 불리는 의견 공모 절차를 거친다. 경제산업성에 제출된 의견 중에는 “다핵종제거설비(ALPS·알.. 2023. 6. 13.
일본 “한국, 중국 관광객 노상방뇨, 호텔 비품도 훔쳐갔다” "한국·중국 관광객이 노상방뇨하고 호텔 비품 훔쳐가"..日 피해 주장 [파이낸셜뉴스] 최근 일본을 찾는 여행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일본 국민들이 관광 공해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주간지 '슈칸신초'(週刊新潮)의 인터넷판 '데일리신초'는 지난 9일 일본 각지에서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관광업계에서는 기쁨의 비명이 터져 나오는 반면 그만큼 부작용도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첫 번째 피해 사례로 꼽은 곳은 만화 '슬램덩크'의 명소로 알려진 가나가와현 가마쿠라고교앞역 부근 건널목이다. 해변을 따라 열차가 달리는 이곳은 관광객들로 매일 북새통을 이룬다. 기사는 "에노덴(열차)이 건널목을 통과할 때를 놓치지 않고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 중에는 차도를 가로질러 돌진하는 사람도 있.. 2023. 5. 11.
대만 GDP(국내총생산), 18년 만에 한국 앞섰다 대만 18년 만에 1인당 GDP 한국 추월 대만이 18년 만에 1인당 국내총생산(GDP)에서 한국을 앞섰다. 대만 중앙통신사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대만의 1인당 GDP는 3만2811달러(약 4390만원)다. 한국의 3만2237달러(약 4313만원)보다 많다. 대만 경제부 통계처는 “대만과 한국은 인구 밀도, 경제 개발 모델, 산업 구조 등이 유사하다”며 “대만은 반도체 산업의 우위와 기업들의 능동적 변화를 통해 최근 10년간 연평균 3.2%씩 성장, 한국의 연평균 성장률 2.6%를 앞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급격히 줄어든 1인당 GDP 격차와 원화 가치 하락이 역전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통계처에 따르면 대만과 한국의 산업 구조는 모두 수출 위주다. 제조업이 핵심적 역할을 하나.. 2023. 4. 29.
일본 초등교과서에 버젓이 “독도는 일본 고유영토, 강제징용은 ‘지원’했다”로 표기 한일정상회담이 무색할 만큼 일본의 우기기는 도를 넘어 우리 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습니다. 28일 일본 정부가 내년부터 사용할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고유영토’라고 표기돼 있었습니다. 오늘 일본 문부과학성은 오후 교과서 검정조사심의회를 열어 내년부터 교육 현장에서 쓰일 초등학교 교과서 149종을 승인했습니다. 이번에 승인된 초등학교 4~6학년 사회 9종과 지도 2종 등 총 11종 교과서에서는 모두 독도를 일본 영토인 ‘다케시마’로 버젓히 표현했습니다. 다른 교과서들 역시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표현 수위를 높이거나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라는 등의 표현을 적었습니다. 더욱이 일제강점기 조선인 징병과 관련해서는 ‘강제연행’이라는 표현을 없앤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징병에 대.. 2023. 3. 28.
일본 학생(청소년) 한국 수학여행 재개, 일본인 관광 증가 기대 일본 청소년들의 대한민국 수학여행이 다시 시작됩니다. 일본 구마모토현 루테루학원 고등학교 학생 37명은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전주와 서울 일대를 여행할 예정입니다. 3월 21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열리는 환영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최수지 청년보좌역과 2030청년자문단 ‘드리머스’도 직접 참여해 한일 미래세대 교류의 재개를 응원합니다. 박보균 장관은 “미래세대가 한일 양국의 미래이며, 일본 청소년 37명의 한국 수학여행은 작은 출발이지만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열어나가는 첫 시작”이라며 “한일관계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미래세대가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교류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한국은 K-팝, K-드라마.. 2023. 3. 20.
정부, 예멘 인도적 위기 대응을 위해 1,850만불 기여 계획 발표 우리 정부는 2.27(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예멘 인도적 위기 대응을 위한 고위급 공약 회의*」에서 올해 약 1,85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시행할 계획임을 발표하였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작년 정부군과 후티 반군간의 6개월 휴전으로 예멘 내 위기 상황이 일부 완화되었다고 평가하면서도,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면서 이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기여를 재확인했는데요. 유엔 인도지원조정실(OCHA)에 따르면 금년 예멘 인구 약 2,160만명(총 인구의 약 65%)에 대해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며, 인도적 위기 대응을 위해 총 43억불 가량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올해 우리 정부의 지원은 예멘의 식량난 해소, 취약 계층 지원 등을 위해 제공될 예정이며, 2018년부터 매년..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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