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월 5일 시행되는 재·보궐선거 선거구와 선거인 수가 확정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4월 5일 수요일 실시되는 2023년 재·보궐선거의 선거인 수가 선거인명부 확정일(3월 24일) 기준으로 인구수 1,542,971명 중 1,309,677명(84.88%)이라고 밝혔습니다.
단체장과 지방의원 선거구가 중복되는 경우 지방의원 선거인 수는 합계 산출 시 제외됐습니다.
성별로는 남성 664,701명(50.75%), 여성 644,976명(49.25%)으로 남성 유권자가 19,725명 더 많습니다.
또 국내 선거인 수는 1,306,447명이고 재외국민은 850명, 외국인 선거인 수는 2,380명입니다.
재외국민은 국내에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입국하여 주민등록신고를 한 재외국민 중
3개월 이상 주민등록표에 등록된 자입니다.
외국인 선거인 수는 영주의 체류자격 취득일 후 3년이 경과한 외국인으로서 외국인등록대장에 등재된 자입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8세~19세 2.26%, 20대 13.74%, 30대 14.21%, 40대 18.78%, 50대 21.49%, 60대 17.59%, 70대 이상 11.93%입니다.
이번 ‘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선거구는 9곳입니다.
재선거는 국회의원 1곳(전북 전주시을), 기초의원 2곳(전북 군산시나, 경북 포항시나)으로 3곳입니다.
보궐선거는 기초단체장 1곳(경남 창녕군), 교육감 1곳(울산), 광역의원 2곳(경북 구미시제4, 경남 창녕군제1), 기초의원 2곳(울산 남구나, 충북 청주시나)으로 총 6곳에서 시행됩니다.
재·보궐선거 중 가장 큰 규모는 울산광역시 교육감 보궐선거이며, 선거인 수는 937,216명이고 규모가 가장 작은 지역은 경북 포항시나 기초의원 선거이며, 선거인 수는 18,179명입니다.
그 외 지역의 선거인 수는 전북 전주시을(국회의원) 166,922명, 충북 청주시나(기초의원) 57,041명, 경남 창녕군(기초단체장) 52,427명, 경북 구미시제4(광역의원) 39,820명, 울산 남구나(기초의원) 38,228명, 전북 군산시나(기초의원) 38,072명, 경남 창녕군제1(광역의원) 26,382명 순입니다.
한편, 이번 재‧보궐선거부터 실시한 온라인 거소투표 선거인 수는 총 680명(전체 거소투표신고인 수 대비 10.52%)이고, 신고 사유별로는 군인‧경찰 557명(81.91%), 타 시군구 거소자 112명(16.4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선거권자는 시·군·구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3월 31일 금요일부터 4월 1일 토요일에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사전투표소 또는 4월 5일 수요일 지정된 투표소에서 재·보궐선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네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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